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 수박. 여름에 시원한 음료를 떠올리시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새콤달콤 아이스크림? 아니면 시원한 빙수? 오늘은 그 어떤 여름 음식보다 간편하면서 한 입에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수박화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수박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일이 콕콕 들어있습니다.
만드는 법이 간단해서 남녀노소, 아이 불문하고 다 만들 수 있습니다. 시원한 수박화채 만드는법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알려드립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수박화채 만드는법
재료
수박1/2개, 귤 4개, 사과 1개, 키위 2개, 자두 2개, 코코넛 통조림(젤리) 1통, 얼음2컵, 설탕물 1/2컵, 우유 350ml, 사이다 500ml
만드는법
- 물과 설탕을 1컵씩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저어서 우유와 사이다, 설탕물을 섞어 냉동실에 넣어 놓습니다.
- 수박은 반으로 잘라낸 후에 스푼으로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퍼주도록 합니다.(칼로 잘라도 됩니다.)
- 귤, 사과, 키위, 자두도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도록 합니다.
- 그릇에 잘라놓은 과일과 코코넛 젤리를 담은후에 냉동고에 넣어놨던 화채국물을 부워준 뒤 얼음을 같이 담아 냅니다.
수박화채의 기원은?
수박화채의 기원은 명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지만 중국과 한국 전통 음식 문화에서 발전되어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수박화채를 중국에서는 ‘시월화채’라고 부르며 여름철과 어울리는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 음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꽃바구니 상에여러 가지 과일을 혼합하고 물과 함께 간단하게 달인 음료로 즐기던 음식인 화채가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화채는 과일을 얇게 슬라이스 한뒤 단맛을 내기 위해서 설탕, 꿀을 넣어 먹는 음식입니다.
수박화채는 수박을 주요 재료로 사용하며, 여름철 더위를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많이 선호됩니다. 그서 수박이 중심이 되어 한국과 중국 양국의 문화가 섞여 발전해 온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수박은 수분 뿐이고, 영양이 없다?
수박의 주요성분을 보면 수분함량이 93%로 가장 많고 당질도 많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수박의 수분 함량은100g 당 93g, 참외와 복숭아는 92g, 포도는 84g 입니다.
수박은 월등히 수분함량이 높긴 하지만 여러가지 영양성분들이 있을 정도로 보물창고라고 불립니다. 수박의 시트룰린이라는 성분은 체내의 단백질 분해를 도와주고 소변생성을 촉진시킵니다.
자기전에 수박을 많이 먹고 자면 꼭 새벽에 깨서 화장실을 가신 적이 한번은 있으실 겁니다. 이건 시트룰린이라는 성분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작용입니다.
또한 미네랄로서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을 과량 섭취했을 때에도 좋고, 과즙으로 수박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신장병에 특효가 있고 산후 전후에 부종, 각기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수박 100g당 칼로리는?
수박의 가장 큰 매력중 하나는 달지만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대부분의 과일은 당도가 높으면 칼로리도 높아지는게 많지만 수박은 예외 중 하나입니다.
다른 과일과 비교해도 상당히 낮은 편이며 100g 당 약 30kcal 정도라고 합니다.
다이어트 음식에도 좋고 수분 보충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일로 추천드립니다.

결론
천천히 잘 따라해 보셨나요? 제철과일이라 여름에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박을 화채라는 요리로 만들어서 먹어보도록 하세요. 과일은 제철에 먹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다음에도 더 맛있는 레시피로 찾아뵐게요~!!